한국 판타지 액션 드라마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독특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캐릭터, 몰입도 높은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글에서는 시즌1의 핵심 줄거리와 주요 출연진 소개, 그리고 출연자들이 참여한 다른 작품들까지 정리해 보겠다.
1. '경이로운 소문' 시즌 1 줄거리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자들이 악령을 사냥하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드라마로, 영혼 사냥꾼 ‘카운터’들이 주인공으로 이들은 생전에 억울하게 죽은 영혼의 힘을 빌려 부활한 존재들로, 사람의 몸을 빌려 살아가며 세상에 숨어 있는 악령을 처단한다. 카운터들은 평범한 음식점 ‘언니네 국숫집’을 운영하며 겉보기에는 일반인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능력을 통해 악의 기운을 감지하고 사냥한다.
소문(조병규)은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던 고등학생인데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에 장애가 생겨 늘 외로운 삶을 살아가던 그는 우연히 위겐이라는 영혼의 선택을 받아 카운터로 각성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신의 새로운 능력에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지만, 차츰 동료들과 함께 팀워크를 쌓아가며 카운터의 사명을 받아들이게 된다.
가모탁(유준상)은 기억을 잃은 전직 형사로,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싸운다. 도하나는 사람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냉정한 캐릭터로, 과거 가족의 죽음에 대한 복수심을 품고 있다. 추매옥은 치유 능력을 지닌 따뜻한 인물로, 팀의 정서적 중심 역할을 한다.
이들은 각자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지만, 공동의 목표 아래 힘을 합쳐 강력한 악령들과 맞서 싸우며 서로에게 점점 의지하게 된다. 특히 시즌1에서는 ‘시장 신명휘’와 그의 비호를 받는 부패 경찰, 고위 악령 등 강력한 악의 축이 등장하며 서스펜스를 더한다. 그들은 단순한 범죄자가 아닌 인간의 탐욕과 증오가 빚어낸 악령으로, 카운터들과의 전투는 단순한 액션이 아니라 인간성과 윤리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악령들은 인간을 숙주로 삼아 기생하며, 영혼을 파괴하거나 살인을 저지르며 힘을 키워갑니다. 카운터들은 이들을 감지하여 처단하지만, 무차별적으로 제거할 수는 없어 반드시 확실한 증거와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때때로 윤리적 딜레마나 갈등이 발생하며, 현실 사회와 맞닿은 고뇌가 극의 깊이를 더한다.
결국 시즌1은 단순한 악령 소탕극이 아니라, ‘상처받은 이들의 연대와 회복’을 그리는 이야기로 귀결되고, 강한 메시지와 함께 판타지적 요소가 현실과 절묘하게 결합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2. '경이로운 소문' 시즌 1 출연자소개
- 조병규 (소문 역) : 캐릭터의 감정선과 액션 장면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소화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캐릭터의 성장과 갈등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시청자와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 유준상 (가모탁 역) : 전직 형사 출신으로 강인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캐릭터를 훌륭히 연기했다. 깊은 내면 연기와 액션을 동시에 선보이며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주었다.
- 김세정 (도하나 역) : 감정 감지 능력을 가진 날카로운 여성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 등의 조연진도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3. '경이로운 소문' 시즌 1 출연자의 다른 작품 소개
- 조병규 : '돈꽃', ‘SKY 캐슬’, ‘스토브리그’등
- 유준상 : '넝쿨째 굴러온 당신', ‘한 여름의 추억’,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정직한 후보 2' 등
- 김세정 : '학교 2017', ‘사내맞선’, '취하는 로맨스' 등
- 염혜란 : '더 글로리', '마스크걸', '폭싹 속았수다', '쓸쓸하고 찬란한 신 도깨비' 등
'경이로운 소문' 시즌1은 신선한 소재와 짜임새 있는 구성, 그리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이 드라마의 스토리, 캐릭터, 배우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욱 풍성한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꼭 한 번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