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라 불리는 그녀 그녀에게 다가가면 죽는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동경의 감정이었지만, 미정의 세계를 받아들이며 연민을 품게 된 동진.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모두 비극적인 일을 겪자 죄책감에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미정. 죽음의 법칙을 깨기 위해 자신의 삶을 내던진 남자와 사실은 누군가에게 기억되고 싶었던 여자, 이 글에서는 ‘마녀’의 줄거리 요약, 주요 출연자 소개, 그리고 배우들이 출연한 다른 대표작까지 정리하여 드라마를 깊이 있게 되짚어 보겠다.
1.‘마녀’ 줄거리
‘마녀’는 이동진(박진영) 좋아했던 박미정(노정의)이라는 친구를 학창 시절 미정이를 좋아하는 친구나, 선배, 누구나 사고를 당했는데 크게는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나 표현을 못하던 동진은 대학교를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통계학과에 진학했지만 이미 미정은 아버지의 사망으로 시골을 떠난 뒤였고, 미정의 결백을 밝히려고 작성한 리포트의 내용마저 통계적으로 오류가 많음을 확인한 후 다시 '죽음의 법칙'이라는 가설을 세운다. 동진은 가설의 오류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시험해 보겠다고 나섰다가 그대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동진의 친구 중혁은 실종된 동진의 집을 찾은 동진이 벌인 일들이 스토커와 다를 게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스토커가 맞긴 하다. 온갖 방법을 동원해 미정과 접촉하면서 자신이 세운 가설을 시험하던 중 비가 오는 날 버스 안에서 미정이 자신을 알아보고 10m 안으로 다가와 이름까지 부른 데다가 함께 있은 지 10분이 넘어가자 서둘러 버스 바깥으로 탈출한 뒤 '한강물에 벼락이 떨어졌다는 통계는 없었다'면서 다리 위에서 한강으로 뛰어내린다. 중혁은 동진을 찾아 나서면서 미정에게 다가가며 박미정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게 해 준다. 결국 오스트리아까지 찾아간 동진과 미정은 이 법칙으로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은 이 법칙에서 예외 된다'는 것으로 둘은 해피엔딩이다.
2. '마녀' 출연자 소개
- 진영 (이동진 역) : 운명처럼 미정을 다시 마주하게 된 동진은 미정이 ‘마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통계학적 오류를 밝히려는 역할이다
- 노정의 ( 박미정 역) : 미정을 좋아한다는 남자는 모두 큰 사고를 당하거나, 사망한다. 죄책감으로 삶이 망가진지고, 사람을 피해 살아간다.
- 임재혁 (김중혁 역 ) : 동진의 대학교 친구로 같이 통계학은 배우고 사라진 동진을 찾는 배역이다
- 장희령 (허은실 역) : 마녀를 믿지 않는 미정을 도와주는 선배역할이다.
- 장혜진 (오미숙역) : 동진의 엄마역할이다
- 안내상 (박종수역) : 미진의 아빠역할이다.
3. '마녀' 출연자의 다른 작품 소개
- 진영 :
'악마판사', '화양연화', '유미의 세포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푸른 바다의 전설', ' 드림하이 2 등
- 노정의 : '하이라키', '그 해 우리는', '드라마 스테이지 - 모두 그곳에 있다', '위대한 쇼', ' 킬잇' 등
- 임재혁 : '강매강', '남과 여',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지금 우리 학교는' 등
- 장희령 : '오늘도 지송합니다', '커넥트',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별똥별', '엉클', '드라마 스테이지 - 덕구 이즈 백' 등
- 장혜진 :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기생충', '대도시의 사랑법', '폭싹 속았어요', '트리거', '정년이 ' 등
- 안내상 :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왜 그래 풍상 씨', '꽃선비 열애사', '닥터슬럼프', '덕혜옹주', '서울의 봄' 등
'마녀'는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알려져 있다. 원작 웹툰에서는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한 여성이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사건은 주인공 주변에서 발생을 사건을 통계학으로 풀어낸 것이 재미있다. 다시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