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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가 사라졌다' 줄거리, 출연자, 출연자의 다른 작품 소개

by sooi102 2025. 5. 11.

'세자가 사라졌다' 포스터

2024년 MBC 새 수목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 사극으로, 권력의 중심에 선 세자와 그를 둘러싼 여성들의 이야기, 그리고 사라진 세자를 둘러싼 음모를 긴장감 있게 그려내며 방영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글에서는 드라마의 줄거리, 주요 출연진 소개, 그리고 출연 배우들의 다른 대표작까지 한눈에 정리한다.

1. '세자가 사라졌다' 줄거리

‘세자가 사라졌다’는 제목 그대로, 조선의 세자가 돌연 궁궐에서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이다. 극의 배경은 조선 후기의 정치적 혼란기이며, 궁 안에서 벌어지는 음모와 암투가 배경을 이루고 있다.

세자의 실종은 단순한 사건이 아닌, 조정을 흔들 대형 스캔들로 번지며 왕실과 외척 세력, 반정 세력까지 얽힌 거대한 권력 게임으로 확장됩니다. 그런 가운데 세자의 처 홍연(홍예지 분)은 남편의 실종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움직이며 극의 중심인물로 부상했다. 전통적으로 수동적이었던 궁중 여성 캐릭터와 달리, 홍연은 지략과 행동력을 겸비한 능동적 주인공으로 설정되어 드라마의 독특한 색깔을 더한다.

실종된 세자 이건(김준영 분)은 겉으로는 조용하고 온화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자신만의 신념과 계획을 품고 있는 인물로, 극 중 중후반부터 그가 왜 사라졌는지, 그리고 그의 실종이 가져올 정치적 파장이 주요 서사로 자리합니다. 이 외에도 홍연의 시누이, 대비마마, 좌의정 등 각 인물들은 세자의 실종을 자신만의 목적에 맞춰 활용하며 갈등과 반전을 만들어냈다.

전체적으로 이 드라마는 사극의 전통적인 미학과 함께 미스터리, 로맨스, 여성 서사를 접목한 ‘퓨전 사극’의 전형으로, 빠른 전개와 심리전, 캐릭터 간의 복합적 관계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2. '세자가 사라졌다' 출연자 소개

수호 (EXO) (세자 이건 역) : 옹주와 정략결혼을 앞둔 왕세자로 갑작스러운 보쌈 사건에 휘말리며 인생의 격변을 맞이한다. 능글맞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 뒤에 숨겨진 고뇌와 아픔을 가진 인물로 보쌈당한 후 도망 다니며 거친 환경에 놓이지만,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이다.

최명윤 (홍예지 역) : 병판대신의 외동딸로 이건의 세자빈이 될 예정이었으나, 혼례를 앞두고 이건에게 보쌈을 당하나, 당차고 씩씩한 성격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밝힌다. 

명세빈 (대비 민 씨  민수련) : 선왕의 계비이자 이건의 할머니. 왕실의 권력을 쥐고 흔드는 야심가로  겉으로는 온화하고 자애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냉철하고 계산적인 면모를 보인다. 

김주헌 (최상록) : 명윤의 아버지이자 병판대신으로 딸을 세자빈으로 만들어 권력을 잡으려는 야망을 품은 캐릭터이다.

3. '세자가 사라졌다' 출연자의 다른 작품 소개

수호 (EXO) : '하와유브레드', '하이에나 (특별출연)', ' Move to Heaven: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특별출연)' 등

최명윤  : '복수해라', '환상연가', '보통의 가족', '이공삼칠' 등

명세빈  : ‘결혼하고 싶은 여자’, ‘제왕의 딸 수백향’, ‘북경반점’, '부암동 복수자들' 등

김주헌  : ‘낭만닥터 김사부 2,3’,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빅마우스’, '무인도의 디바' 등

 

‘세자가 사라졌다’는 사극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시청자도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빠른 전개된다. 미스터리와 정치, 로맨스가 결합된 이야기 구조 속에서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개성 넘치는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매회 흥미진진한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사극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새로운 사극을 보고 싶다면 다시 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