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거나 나쁜 동재'는 2024년 10월 10일 첫 방영된 TVING 오리지널 드라마로, ‘비밀의 숲’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스폰서 검사라는 오명을 가진 서동재(이준혁 분)의 생존기를 그린 블랙코미디 장르로, 법정과 범죄 요소가 결합된 흥미로운 이야기이다. 이 글에서는 ‘좋거나 나쁜 동재’의 줄거리 요약, 주요 출연자 정보, 그리고 그들이 출연한 다른 대표작까지 자세히 소개하겠다.
1. ‘좋거나 나쁜 동재’ 줄거리
청주지검 형사 1부 부부장 검사 서동재(이준혁 분)는 승진에서 번번이 좌절하며, 검사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자 한다. 하지만 과거의 스폰서 검사라는 오명을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그는 재개발 컨설팅 회사 대표 남완성(박성웅 분)과 얽히며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남완성은 청주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인물로, 사업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성격을 갖고 있다. 서동재는 그의 비리를 파헤치려 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생존을 위해 타협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드라마는 서동재가 여고생 살인 사건을 맡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그는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재개발 사업과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검사로서의 촉과 기회주의자의 본능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게 되며, 정의와 생존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동재는 내부 고발자를 찾아 나서고, 점점 더 깊은 음모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는 남완성과의 대립 속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더한다. 드라마 후반부에서는 서동재가 남완성의 재개발 비리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고, 이를 법정에서 밝히려 하지만, 그의 과거가 발목을 잡으며 또 다른 위기가 닥친다. 과연 그는 검사로서의 명예를 회복하고, 정의를 실현할 수 있을까요? 이 드라마는 법정 스릴러와 블랙코미디를 결합해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유쾌한 순간을 동시에 선사한다.
2. '좋거나 나쁜 동재' 출연자 소개
- 이준혁(서동재) : 청주지검 형사1부 부부장 검사. 과거 스폰서 검사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으며, 승진과 명예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기회주의적 성향이 강하지만, 정의를 실현하려는 의지도 있다.
- 박성웅(남완성) : 이홍건설 대표. 청주 지역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냉혹한 사업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다.
- 현봉식(조병건) : 청주지검 부부장 검사. 서동재의 후배로, 그를 깐족거리며 견제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사건이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 박성근(강원철) : 청주지검 검사장. 서동재의 상사로, 그의 과거를 문제 삼으며 승진을 막으려 한다.
- 최희서(이유안) : 서동재의 아내. 서동재의 복잡한 상황 속에서 그를 지켜보며 갈등을 겪는다.
3. '좋거나 나쁜 동재' 출연자의 다른 작품 소개
이준혁 :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지금 우리 학교는’, ‘범죄도시 3’, 등
박성웅 : ‘신세계’, ‘라이프 온 마스’, ‘악인전’, ‘범죄도시 2’ 등
현봉식 : '국제시장', '타짜: 원 아이드 잭', '범죄도시 4', '타인은 지옥이다', '닥터 슬럼프, 등
최희서 : ‘박열’, ‘동주’, ‘옥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
‘좋거나 나쁜 동재’는 단순한 범죄물이나 법정드라마를 넘어, 인간의 본성과 윤리를 다룬 진중한 드라마이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 서스펜스 넘치는 전개, 감정선을 짙게 그려낸 연출이 어우러져 2024년 최고의 문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금 넷플릭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작품을 다시 보시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