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2024년 공개된 심리 스릴러로, 가까운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배신과 예측 불가한 전개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순간 벌어지는 감정의 변화와 인간의 본성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작품이다.
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줄거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명성을 떨치던 장태수가 그토록 오랫동안 쫓아왔던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다름 아닌 그의 사랑하는 딸, 장하진이 지목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한순간에 믿었던 세계가 송두리째 흔들리는 고통 속에서 장태수는 형언할 수 없는 혼란과 절망에 휩싸인다.
그의 딸은 겉으로 보기에는 그저 평범하고 순수한 학생의 모습 뒤에 잔혹한 살인마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는 사실은 장태수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겨준다. 그는 딸을 향한 깊은 사랑과 프로파일러로서의 냉철한 직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진실을 외면하고 싶어 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사건을 해결해야만 하는 형사의 숙명 사이에서 처절하게 몸부림친다.
하지만 장태수는 딸을 무작정 믿을 수도, 그렇다고 범인으로 단정 지을 수도 없는 딜레마에 빠진 채, 스스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로 결심하고, 그는 과거의 수사 경험과 날카로운 분석력을 총동원하여 사건의 단서를 하나씩 추적해 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딸에 대한 의심과 믿음이 교차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그가 찾아내는 진실은 더욱 충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향해 간다.
수사를 거듭할수록 장태수는 그의 완벽했던 가정 이면에 숨겨진 어두운 비밀들과 마주하게 되고 겉으로는 화목해 보였던 가족 구성원들의 감춰진 진실과 불안, 그리고 예상치 못한 관계들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사건은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흘러간다. 과연 장태수는 딸이 범인이라는 끔찍한 진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딸의 결백을 증명하고, 진정한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단순한 스릴러의 재미를 넘어,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 간의 믿음과 배신이라는 인간의 근원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드라마이다.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여 전개 되면서, 시청자들은 장태수의 고뇌와 함께 숨 막히는 긴장감을 느끼며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입니다."
2.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자 소개
- 한석규 (장태수 역) : 냉철하고 뛰어난 프로파일러로 딸이 살인 사건에 연루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 채원빈 (장하빈 역) : 장태수의 딸이자, 부모에게 상처받은 고등학생역이다.
- 한예리 (윤지수 역) : 장태수의 프로파일링 파트너로 이성적인 냉철한 형사역이다.
- 노재원 (구대홍 역) : 장태수의 프로파일링 파트너로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형사역이다.
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자의 다른 작품 소개
- 한석규 : '8월의 크리스마스', '뿌리 깊은 나무', '낭만닥터 김사부' 등
- 채원빈 : '비밀의 비밀', '어사와 조이', '보이스4', '수상한 그녀' 등
- 한예리 : '할수 있는자가 구하라 - 잉여들', '구천이 마을잔치', '군산-거위를 노래하다' , '미니리' 등
- 노재원 : '아빠는 외계인', '보통의 가족', '오징어게임 2,3',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단순한 스릴러가 아니라, 심리적 긴장감을 극대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석규와 채원빈의 강렬한 연기 대결이 돋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이 보는 이들을 끝까지 몰입하게 만들었다. 스릴러와 심리적 긴장감의 드라마를 보기를 원한다면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