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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 출연자, 출연자의 다른 작품 소개

by sooi102 2025. 4. 7.

'힘쎈여자 도봉순' 포스터

드라마 ' 힘쎈여자 도봉순'은 2017년 JTBC에서 방영된 로맨틱 코미디이자 히어로물로, 사랑스러우면서도 강력한 여성 주인공의 활약을 담은 작품입니다.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탄탄한 연기력과 유쾌한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힘쎈여자 도봉순'의 줄거리, 주요 캐릭터 분석, 그리고 명장면과 출연자의 다른 작품까지 한눈에 살펴봅니다.

1. '힘쎈여자 도봉순' 줄거리

태어날 때부터 초인적인 힘을 지닌 도봉순은 외모만 보면 작고 사랑스러운 평범한 여성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엄청난 괴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 힘은 봉순 가문 여성들에게 대대로 유전되는 신비한 능력으로, 이를 착한 일에 사용하면 유지되지만 사적인 욕심이나 악한 의도로 사용하면 곧바로 사라지는 조건을 가집니다. 그런 이유로 봉순은 자신의 능력을 숨기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 하지만, 정의로운 성격 탓에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외면하지 못합니다. 어느 날, 게임회사 '아인소프트'의 CEO인 안민혁이 익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개인 보디가드를 찾던 중 우연히 봉순이 불량배들을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그녀를 자신의 경호원으로 채용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도봉순은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두 사람은 하루하루를 함께 보내며 점점 가까워집니다. 한편, 봉순이 살고 있는 도봉동에서는 젊은 여성들을 납치하는 연쇄 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형사 인국두가 투입됩니다. 국두는 봉순의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이자, 그녀에게 한때 호감을 가졌던 인물로, 봉순과 함께 범인을 추적하면서 삼각관계처럼 보이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드라마는 봉순이 자신의 힘을 통해 범죄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그리면서도 로맨틱 코미디 특유의 달달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으며 전개됩니다. 안민혁은 봉순을 단순히 보디가드로서가 아닌 여성으로 점점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고, 봉순 역시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깊어집니다. 그 사이에도 봉순은 계속해서 범인을 쫓고, 자신이 가진 능력의 의미를 깨닫는 한편,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됩니다. 특히 도봉순은 여성 히어로라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기존의 여성 주인공들이 지녔던 수동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남깁니다. 드라마는 액션, 로맨스, 미스터리, 코미디 요소를 모두 적절히 혼합한 장르적 균형 속에서, 박보영의 귀엽고 당찬 연기, 박형식의 츤데레 매력, 지수의 진중한 모습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합니다. 이처럼 ‘힘쎈여자 도봉순’은 단순히 웃기고 유쾌한 이야기만이 아닌, 진정한 정의와 사랑, 그리고 개인의 성장이라는 주제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하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작품입니다.

2.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자 소개

도봉순 (박보영) : 작고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로, 정의감 넘치고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박보영 특유의 귀여움과 생활 연기가 완벽히 녹아들어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안민혁 (박형식) : 범접할 수 없는 재벌가 자제이자 게임 회사 CEO. 장난기 많고 자유분방하지만 도봉순과 가까워지며 점차 진지한 면모도 보여줍니다. 박형식은 이 역할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인국두 (지수) : 봉순의 어린 시절부터 친구였던 강력계 형사로, 봉순에게 한때 호감을 가졌던 인물입니다. 진중하고 정의로운 성격으로 극의 무게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3. '힘쎈여자 도봉순' 출연자의 다른 작품 소개

- 박보영: ‘오 나의 귀신님’, ‘너의 결혼식’,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
- 박형식: ‘상류사회’, ‘슈츠’, ‘해피니스’, ‘청춘월담’ 등
- 지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앵그리맘’,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등

 

‘힘쎈여자 도봉순’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유쾌하면서도 메시지가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강인한 여성 캐릭터와 더불어 감성적 연출, 유머러스한 대사,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우러져 대중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드라마로 평가받습니다. 아직 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시청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